이번 훈련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로 소방진화차량 및 유관기관 차량 7대가 동원되어, 소방서-남산초등학교-성누가병원-세무서사거리-꽃동산회전교차로-남부육거리-영주역 등 시내 구간을 통과하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주변, 횡단보도 등 구역에 대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가두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간 영주 시민운동장에서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인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대비 민관군경 통합 훈련도 실시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화재예방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라며 “긴급차량의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니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는 시민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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