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0만원이 든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줘 화제
31일 강원도 중국통상과에 따르면 강원도 중국본부장은 지난 25일 저녁 퇴계수산 앞 사거리에서 습득한 50만원이 넘는 현금이 든 지갑을 석사지구대에 바로 맡겨 무사히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했다.
우 본부장은 중국경제무역대표단의 강원도 방문을 진행하기 위해 춘천시에 머물던 기간 중이었고, 석사지구대에서는 지갑에 있던 신분증으로 지갑의 주인이 대학생을 찾아 되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우 본부장은 신분을 밝히길 원하지 않았으나, 지갑을 되찾은 대학생의 요청으로 경찰청 관계자들이 알려주어 중국으로 돌아간 우본부장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실이 알려진 후 공직내부에는 관련부서인 중국통상과를 중심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어 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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