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난 14일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올해 고양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덕양구 5.06%, 일산동구 4.27%, 일산서구 4.47% 상승하였으며 최고지가는 일산서구 주엽동 109번지로 ㎡당 8,480,000원, 최저지가는 덕양구 북한동 22번지로 ㎡당 4,080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검색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1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추후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26일까지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들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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