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적 특작부대요원의 폭탄테러로 한마음회관이 피폭되어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상정해 적의 테러공격과 화재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 및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전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체 4단계로 제1단계 피폭에 따른 화재발생신고, 제2단계 방문객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제3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제4단계 유관기관 현장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현장감과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훈련강평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조시스템을 형성해 어떠한 형태의 재난상황에서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안전한 울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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