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모금 사업별 현황과 배분 내역을 설명하고 신규 기부자 발굴 및 2019년 착한나눔문화 진행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리더’ 기부사업에 울릉군 1호로 가입한 김병수 군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리더 개인이 가입해 1년간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 기부로 약정하면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신규가게 5곳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하게 된 가게는 새바다식당, 태산건설, 마리나관광호텔, 옛날기사식당, 야간열차 등으로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로써 울릉군 착한가게는 모두 58곳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박화미 주민복지과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나눔봉사단 장금숙 단장과 한남조 명예단장 그리고 신규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의 행복이 우리 이웃의 행복이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모금사업팀으로 문의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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