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식당 옥외영업 등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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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식당 옥외영업 등 허용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8.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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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6일 개장한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경북도는 11일 포항시 영일만 일대 2.41㎢를 관광특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영일만 관광특구는 경주 보문관광특구(1994년), 울진 백암온천관광특구(1997년), 문경관광특구(2010년)에 이어 경북에서 네번째다.

영일만 관광특구는 영일대·송도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송림,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이 위치한 포항시 송도동·해도동·남빈동·대신동·대흥동·덕산동·동빈1,2가 등 17개 동이 포함된다.

관광진흥법(70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 등을 위해 지정하는 관광특구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 이상이며, 관광안내시설과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관광 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토지 비율이 10% 이하인 곳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문화관광체육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와 도비 등을 지원받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우선 대여·보조받을 수 있다.

또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제한 규제 배제, 일반·휴게음식점의 옥외영업 허용, 관광사업자에 공개공지 사용 허용, 축제·행사 때 도로통행 제한 요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관광특구 지정에 맞춰 2023년까지 국·도비, 민자 등 7500억원을 투입해 영일대수욕장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를 건설하고 포항도보여행길과 포항운하를 연계해 해양테마체험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포항지역 경제가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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