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군 범대책위원회,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 납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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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군 범대책위원회,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 납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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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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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댐조사위원회 지자체 추천자 배제...

용담댐 방류 피해 지역 4개군 범대책위원회(이하 4개군 범대위)가 환경부의 댐관리조사위원회 구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는 정석환 대진대학교 교수(수자원학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23인의댐관리 조사위원회가 18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18일은 4개군 범대위(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 위원인 영동·옥천·무주·금산 군수, 군의장이 환경부를 항의 방문한 날이다.

4개군 범대위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댐관리 조사위원회 선정시 각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자가 위원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4개군 범대위 추천자 4명 중 2명만이 댐관리 조사위원회에 포함되었다.

이에 4개군 범대위는 당초 추천한 인원이 배제될 경우, 추천된 인원 2명도 댐

관리 조사위원회에 참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4개군 범대위 위원장은환경부가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피해지역 지자체에서 추천한 인원을 배제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위원으로 탈락된 2명도 반드시 포함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의 지자체 댐관리 조사위원회 추천시 배제 기준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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