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목욕탕 미술관‘재탄생’, 방치된 공공건물 활용 사례 높이 평가
설천면(면장 최은진)은 지난달 28일 경남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설천면은 지난 8월 경남도 주최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 ‘방치된 공공건물, 눈내목욕탕미술관 재탄생’을 주제로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10월 28일 진행된 본선을 거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날 최은진 설천면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방치된 (구)복지회관을 면민들의 제안으로 활용법을 모색하던 중 경남도 행정혁신소통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비를 확보,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조리 있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최은진 면장은 “오늘 우수상 수상은 존경하는 우리 설천면민들과 머리를 맞대 이뤄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어 더욱 각별하다”며 “면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천면은 지난달 거창군 창포원에서 열린 제4회 경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하는 등 그간의 사업추진 실적을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CTN25문화관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