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분야 직접지불제 743억원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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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분야 직접지불제 743억원 확대 지원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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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CTN25문화관광] 강원도 농정국은 쌀소득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친환경직불금 등 국비 직불금 611억원과 도자체 직불금 132억원 등 총 743억원을 금년도 지원하며, 농산물 생산과잉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소득을 일부 보전해 농업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분야별 지원내역은 쌀 생산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보전과 논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던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외 201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논농업 경영안정 직접지불제’의 지원단가를 ha당 15만원으로 인상해 도내 벼 재배 농업인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밭작물 재배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통한 밭작물 자급율 제고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밭농업 직접지불제’ 외 2017년부터 우리도에서 추가지원 중인‘밭농업 직접지불제’ 지원단가는 전년에 비해 10만원 인상된 ha당 20만원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피해가 큰 밭작물의 소득안정에 기여한다.

특히, 친환경 재배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 및 생산비 차이 보전을 위한 ‘친환경 직접지불제’외 도 자체 ‘무농약 지속 직불금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국비 지원 3회로 제한받고 있는 무농약 농가의 친환경 농업을 지속하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한편,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등록된 농지에 대해 5월 말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지급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물을 가두어 벼를 재배했는지, 휴경여부, 벼 재배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강원도 농정국은 쌀, 밭,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직불금을 지원해 농산물 가격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분의 일정액을 보전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신청농가에 대한 이행점검이 완료되면 연말까지 신속하게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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