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경로당 운동교실은 금촌3동의 팜스프링아파트와 성원아파트, 월롱면 위전3리, 조리읍 대원1·2리 등 4곳 100명의 어르신이 주 2회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유능한 운동전문가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생활 노하우를 전달받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운영했던 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들기에 이어 7월부터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여름피서학교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교육, 중독관리교육, 식생활개선 영양교육, 가루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등 운동뿐만 아니라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시골에서 일만 하다가 경로당 운동교실 참여로 인해 하루하루 재미있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경로당 오는 길이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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