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취업 여성 구민 교육 후 취업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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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미취업 여성 구민 교육 후 취업까지 지원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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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객실관리사', '3D융합메이커스지도사' 양성 과정 운영
▲ 서대문구
[CTN25문화관광] 서대문구가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민을 위해 ‘호텔객실관리사’와 ‘3D융합메이커스지도사’ 직업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일에 열리며 7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3D융합메이커스지도사’ 과정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4일에 진행되고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이다.

취업 의지가 있는 서대문구 거주 미취업 여성이면 교육이 진행될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 인터뷰가 진행된다.

구는 강사료와 교재비, 재료비를 지원하고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교육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강좌 후에도 1:1 취업상담과 알선, 직무소양교육 등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두 과정 각각 20명씩이며 자부담 수강료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 3만 원, 3D융합메이커스지도사 과정 5만 원이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은 수료 후 바로 현장 근무가 가능하도록 고객응대 매너, 서비스 화법, 객실 정비순서, 미니바 점검, 호텔 전문용어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이 이뤄진다.

‘3D융합메이커스지도사’ 양성 과정은 3D프린팅펜 이해, 드론만들기, 코딩 이해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방과 후 교실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직업능력향상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생활의 활력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반려동물지도사’와 ‘3D융합메이커스지도사’ 과정을 운영했으며 두 과정 수료생 32명 중 2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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