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스마트 농업, 우리가 이끈다”
이번 딸기 고설 수경재배 교육은 딸기라는 작목의 특화 가능성 및 고설 수경재배에 대한 젊은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에 의해 개설됐다.. 김천지역 딸기 재배농가 수는 현재 50여호에 그치고 있지만 고설 수경재배 비율이 약 44%로서 타 시군보다 높으며, 혁신도시 건립으로 도·농복합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김천 지역에서 어린이 수확체험의 수요가 높아 귀농 및 농업을 시작하려는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또한 2018년 농진청에서 조사한 소비트렌드 통계에 의하면 딸기는 사과, 감귤을 제치고 과실류 연간 생산액 1위를 달리고 있는 등 가격 안정성이 높은 추세에 있다. 이에 김천시는 총 8주 과정의 딸기 고설 수경 재배교육을 마련, 딸기 고설 수경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해 김천 지역 딸기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딸기 농가들의 소득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는 그 어떤 작목보다 재배가 민감하지만 교육에 의한 품질 향상 및 생산량 증대 효과가 극적으로 드러나는 작목”이라며 이번 딸기 고설 수경재배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미래 스마트 농업의 리더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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