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정압관리소는 테러 등에 의해 파괴될 경우 원주시 전역의 가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시설이다.
원주시와 한국가스공사, 원주경찰서, 36사단, 원주소방서,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설에 침입한 신원 미상의 불순세력이 총격과 함께 폭발물 및 생화학물질로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화재진압, 테러범 탐색·격멸, 시설복구 훈련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했다.
특히,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조성기 한국가스공사 원주지역본부장, 임정우 8375부대 3대대장 등 유관기관 대표가 직접 참가해 훈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광수 부시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민·관·군이 함께 테러 대응 절차를 숙지해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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