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총괄·공공건축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응모 선정…국비 2억7,000만원 확보
시정부는 최근 국토부가 공모한 2019년 총괄·공공건축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정부는 총괄·공공 건축가 운영비와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비로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올해 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를 선정해 공간환경전략계획 설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총괄·공공 건축가가 주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물리적 공간을 만들고 개성 있는 지역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담당자와 총괄건축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세종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사업 착수 워크샵을 개최한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1월 총괄건축가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에는 춘천시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최근에는 이민아 협동원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춘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이민아 대표는 춘천의 도시문화 공간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공공 건축물의 기획·설계업무에 대한 조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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