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급자 생활실태 파악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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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수급자 생활실태 파악 전수조사 실시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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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수급자 처리·사례대상자 발굴
▲ 익산시
[CTN25문화관광] 익산시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수급자격 적정성을 확인하고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조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8,787가구이며 이 가운데 상·하반기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확인조사 대상 5,156가구는 시 통합관리계에서, 그 외 확인조사 미확인가구 3,631가구는 읍면동에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개별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하고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실태조사표를 활용해 가구별 주거 및 생활실태, 안전, 복지욕구 등을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 이후 수급권 침해 등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시정조치하고 부적격 수급자가 발견되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가구별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익산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의 확인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 시행되는 조사만으로는 수급자 전 세대에 대한 생활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고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 나은정 과장은“이번 전수조사로 수급자들의 생활실태를 재점검해 기초생활수급자 관리내실화에 힘쓸 것이며 수급자 중 생활이 곤란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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