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원봉사센터 역량강화 특강 및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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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원봉사센터 역량강화 특강 및 문화공연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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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병숙 ‘자원봉사는 콩고물이다’ 주제 강연 덧셈의 예술 강조
▲ 구리시 자원봉사센터 역량강화 특강 및 문화 공연
[CTN25문화관광] 구리시는 31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나봉 특강 및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성병숙 씨가 ‘자원봉사는 콩고물이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본인이 봉사자로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풀어내며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고, 이것이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나도 만족할 수 있는 덧셈의 예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 중 구리시 자원봉사에 대해 자랑해 달라는 성병숙 씨의 질의에 대해 자리에 배석한 문철훈 센터장은 “작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때 경품 추첨에 당첨된 봉사자분이 지난 기념식 때도 당첨되어 이 행운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양보와 배려의 정신이 구리시 자원봉사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남성중창단 칸투스 앙상블의 “크로스 오버 앙상블”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기쁜날’ 외 13곡의 아름다운 곡들의 선율을 선사하며 자원봉사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치유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앞서 안승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해 유가족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얼마 전 구리시 자원봉사자가 6만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어디서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천을 행하는 구리시의 사자인 여러분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안시장은 “자원봉사는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이어야만 아름다운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먼저 돌보며 봉사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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