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 구호활동 전문가로 거듭나다
한국방재협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각종 재해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지진대응 방안,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해 자율방재단의 왕성한 예찰활동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문경시를 만드는 데 방재단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으로 최일선에서 재해 및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창설되어 현재 198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 및 정비, 재난 피해지역 응급복구 지원 등으로 2018년도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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