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무를 마치고 주차장에 가보니 연락처도 없이 차량을 가로 막아놓은 차량 때문에 30여 분간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생겼다고 한다. 주변을 수소문해 차량 소유주를 만나 항의하자 미안하다며 사과해 다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싸움으로 발전할 수도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구미시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나 조금 편하자고 아무 곳에나 아무렇게나 주차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시에는 꼭 연락처를 남기는 등 주차 에티켓을 지키는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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