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약선연구회 회원, 경연에서 대통령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남도약선연구회 회원 김문자·김숙희 씨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국김치팀은 화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토마토김치, 약선김치 등 김치 20종을 출품했다.
남도약선연구회 회원 김영옥 씨도 이 대회의 발효음식 부문에 참가해 잔대 장아찌, 천문동 장아찌 등 20여 종의 발효음식을 선보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요리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기간에 열렸다.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김영란 씨가 전통김치 부문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남도약선연구회는 분야별 전문인 양성 등을 목적으로 결성해 활동하는 품목 농업인 연구회로 현재 2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아 연구회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의 역량을 키우고 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TN25문화관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