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으로 합병증 유발 등 질병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보건소는 자조모임을 열어 환자들의 당뇨병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일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서로 공유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양성분표시 이해 자기 열량 계산 식품교환표를 활용한 식단짜기 자가혈당 측정법 조리시연 웃음치료교실 합병증 관리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매주 혈당 측정 및 상담, 근력운동을 실시해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8주간의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과 끝난 후에는 기초검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주민들이 올바른 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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