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문화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정착, 부모·자녀간의 화합, 다양한 문화경험 기회 제공, 다문화적 문화감수성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아동들의 무대 참여를 유도해 잠깐이지만 직접 무대에도 서보고 객석의 부모·자녀들은 맘껏 소리 지르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소외된 문화경험 탈피, 단란한 휴식시간 제공, 부모·자녀간 친밀감 향상 등 다문화가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되 단조로운 교육공간에서 탈피해 문화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등 가족이 하나로 단결되고 지역정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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