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지도·점검은 계양구 자율환경협의회원 등 민·관이 지도·점검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단속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해결을 도모하고 사업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은 물론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운수장비의 세차·세척시설을 운영하는 폐수배출업소 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오염물질 적정처리 및 운영일지 기록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점검당시 폐수를 배출하는 9개 사업장의 최종방류수를 채취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했고, 운영일지를 허위기록한 사업장 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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