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부를 묻다’ 전주시, 직원들의 마음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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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부를 묻다’ 전주시, 직원들의 마음건강 챙긴다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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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만들기’, ‘스트레칭 수업’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돌봐
▲ ‘마음의 안부를 묻다’ 전주시, 직원들의 마음건강 챙긴다
[CTN25문화관광] 전주시가 감정노동 등 다양한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나섰다.

시는 13일 팔복동 전주 근로자건강센터에서 덕진구 주민센터 민원담당 직원과 동물원 직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톡톡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증진 및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그룹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힐링 공방, 나를 위한 캔들 만들기 스트레스 순삭 스트레칭 수업 등 마음건강과 신체피로를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마음돌봄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이동식 스트레스 자가측정기 운영 등 청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하는 등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오재수 전주시 총무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과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면서 “과거와 같이 스트레스관리를 개인에게만 맡기지 않고 적극적인 마음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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