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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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협약식 가져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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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중소기업 선정해 지역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 매출 및 고용 증가 기대
▲ 광양시
[CTN25문화관광] 광양시는 28일 락희호텔에서 ‘2019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우에코 등 24개사 임직원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수행절차 안내와 사업비 집행요령 설명, 수혜기업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코자 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매년 3억 원의 시비 예산을 투입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기업은 시제품제작지원, 공정개선, 시험분석, 지식재산권 획득, 인증지원, R&D 기획지원, 기술 및 경영 컨설팅, 홍보, 바이어 발굴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혜기업들이 국내인증 및 정부 공모사업 선정, 공정개선 비용절감, 시제품 제작 등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제품 판매 증가와 매출 상승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참여희망 업체 57개사 중 27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과 고용이 7%씩 성장해 각각 82억 원과 3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과 고용창출 등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시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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