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낱알들녘에서 생산된 벼는 겨울철 조류생태공원을 찾아든 큰기러기, 쇠기러기, 물닭, 노랑부리저어새, 흰쭉지, 청둥오리, 원앙 등의 철새들에게 소중한 먹이로 사용되어 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낱알들녘의 논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온도저감 및 산소공급, 다양한 생물취·서식처, 가을철 황금들녘으로써의 경관창출 등 습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옮기며 낱알들녘의 물관리 등을 점검하면서 “올 한해도 낱알들녘이 풍년 농사가 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태공원이 보호종들의 주요대체서식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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