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청 직원 대상 ‘우울증 선별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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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청 직원 대상 ‘우울증 선별검사’ 실시
  • CTN25문화관광
  • 승인 2019.05.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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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등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 나서
▲ 광양시
[CTN25문화관광]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 7일 시청 직원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울증 선별검사’는 직무스트레스 완화,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 검사지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검사결과 총점 10점 이상 이상으로 주요우울장애가 의심되거나 자살·자해 생각이 있는 경우 시 정신보건센터나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하게 된다.

우울증 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가까운 병·의원 연계로 상담, 심리지원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무료 상담 및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비를 지원해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개입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나 자살예방 삼당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시청 직원 대상으로 한 ‘우울증 선별검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우울감을 파악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직장 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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