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절감, 주거환경 개선 기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주거환경개선,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중인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보급 경제성 미달지역 단독주택 등에 대해 가구당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포남1동 2개 지역과 포남2동 1개 지역의 총 3개 지역 504세대가 신청한 가운데 선정대상지는 포남1동 세화아파트 일원이 선정됐다.
강릉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올해 41.2%로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도시가스 공급관 100m 기준으로 48세대 미만 경제성 미달 지역은 수요가 시설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단독주택 보급률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사업자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해소와 안정성 확보로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TN25문화관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