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피해현황 잠정집계에 따르면 피해액 610억, 이재민 424세대 974명, 주택 485동, 산림피해 면적이 936.14ha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 토성이장단협의회장 외 8개리 이장, 군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군번영회장, 자원봉사센터장, 적십자봉사회장, 이경일 군수등 관련 실과장등이 참석한다.
군은 고성 산불과 관련해 2단계 임시주거 시설 입주 전 피해주민 대표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된 수습 및 구호 현황과 임시주거시설 진행 상황, 구호성품 배부, 향후 주택 등 복구계획 등에 대한 설명 등 이날 설명회에는 고성산불피해 전반에 대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마을공동 영농창고, 한해대비 관정개발사업, 임대주택 건립, 소화전 설치 등 산불피해 마을공동체 복원과제도 제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지금이 산불피해복구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며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피해주민과 군민, 공무원이 일체 단결해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은 보고형태 보다는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향후 진행할 수습 복구에 대한 설명 등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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