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25문화관광] 고성군이 군을 찾는 관광객 및 내방객들의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면청소차 도로변 청소에 나섰다.

노면청소차는 8.5톤으로 지난 2017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진공 흡입장치, 회전 브러시, 살수노즐 등을 갖추고 있어 도로의 다양하고 특수한 상황에 맞게 넓은 도로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도로의 갓길이나 중앙부에 쌓여있는 쓰레기, 먼지, 낙엽 등 이물질을 흡입하고 비산먼지를 억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산불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군도 13개 노선 194km, 농어촌도로 86개 노선 127km, 도시계획도로 152개소 53km를 대상으로 연중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3월부터 7월까지는 봄철 도로정비 및 피서 철 대비 도로정비를 추진하고, 8월부터 11월까지는 가을철 단풍 관광객 맞이 도로정비를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주요 읍면 지역 및 관광지 접근도로 우선 청소를 실시하고 이면도로는 추진 일정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면청소차량을 연중 운해 비산먼지 예방과 청결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산불피해지역 8개 마을에 대해 노면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